👀 🧠

깊은 기분.

토라킹 2022. 12. 20. 23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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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기분이 깊어졌다.
이유는 모르겠다. 오늘 계속 피곤했고 잠도 많이 왔다.
일하는 척하고 세 시간 잔 것 같다.

잘 때 유튜브 보다가 잠들어서 그런지 요상한 꿈을 꾸었다. 자주 꾸는 패턴의 꿈이긴 한데 이번엔 집에 누가 창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했다. 첨엔 이상한 황토색 벌레가 집으로 들어와서 약을 뿌렸는데 그 사람도 같이 들어오려고 해서 실랑이? 실랑이 보단 더 스트레스를 받았는데…

이러니 그 새끼가 들어오려고 했을 때 그렇게 무서웠었나. 이사 오고 나서 담이 무너진다던지 집에 누가 들어오려고 한다던지의 꿈을 자주 꾼다.

왤까?

요즘에 파가 너무 좋아졌다. 그래서 파 한 단을 샀는데 손에 눈물 흘리면서 열심히 썰었다. 찬물로 씻어서 그런지 손에 상처도 났다. 연약한 내 손.
4박스가 나왔는데 물기 좀 빠지면 내일 소주를 넣어보려고 한다. 4 박스면 세 달은 먹을 것 같은데 ༼⍨༽
그리고 뿌리는 수경 재배하면 다시 자란다고 해서 얼마 전 씻어놓은 커피 컵에 담아놨다.


사진을 못 찍었네... 🤦‍♀️

깊은 기분에 대해 쓰려다가 흐름 끊겨서 그만 쓰랴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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