앰비언 사운드 이어커프 (골전도 아님)

다음 주부터 본격 운동을 할 예정인데
기념으로 이어 커프같은 이어폰을 샀다.

땀나서 헤드폰은 에바고 에어팟은 러닝 할 때 불편해서
선 이어폰을 할까 하다가 알리에서 저렴하게 팔길래 주문했다. 5일 배송이라더니 진짜 5일 만에 옴.( ⁼̴̤̆◡̶͂⁼̴̤̆ )

앰비언 사운드 이어커프

또롱! 이어커프 사면서 스킨도 샀는데 원래도 흰색 실리콘 스킨이 씌워져 있는 상태였다.

기본 스킨은 브랜드이 이름이 너무 쎄게 쓰여져있는데 요건 그나마 약하게 쓰여있어서 다행이다. 휴 *´ސު｀*

기존에 있던 흰색 스킨을 벗기니까 갱장히 조악한 민낯이 들어났다. 가격이 가격했다.
심지어 아다리가 안 맞아있었다 ᵕ᷄≀ ̠˘᷅
맞춰보려고 꾹꾹 누르니까 버튼이 눌려버려서 그냥 저렇게 두었다. 이제 스킨을 씌우면 되는데 이게 참 고통이었다.

그냥 이렇게 쓸까...

겨우 씌우고 체험을 해봤다.
돼지코 부분이 충전단자고 그 반대쪽이 스피커여서 스피커 쪽을 귓바퀴 안으로 향하게 착용하면 된다.

골전도가 아니지만 은근 기대했는데
진짜 아니었다.(´ ͡༎ຶ ͜ʖ ͡༎ຶ `)

그냥 원리는 작은 스피커를 귀에 속삭이는 느낌이랄까? ㅋㅋㅋㅋ
그래서 볼륨을 높이면 당연히 외부에 다 들린다.
조용한 곳에선 사용할 수 없을 것 같고 외부에서 레저활동할 땐 괜찮을 듯하다. 그리고 외부 소리랑 음악소리가 같이 들리니까 이어폰이나 헤드폰 보다 더 안정적이다.

조악한 것치곤 괜찮다.

담주에 헬스장 가서 착용해 봐야지. ( ¤̴̶̷̤́ ‧̫̮ ¤̴̶̷̤̀ 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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